정진우, '불법도박' 과거 발언 재조명 "방송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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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진우 SNS

가수 정진우(32)가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가운데, 그의 지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진우는 2004년 영화 '내 사랑 싸가지'의 OST인 '운명'으로 데뷔, 그룹 제이투엠으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정진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이투엠은 방송 활동을 염두에 두고 만든 그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허미숙 판사는 도박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진우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이용해 34억8600만원 상당의 판돈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

더구나 정진우는 2014년 8월 권씨에게 허위자백을 부탁했다. 이른바 '피의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