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박원순 서울시장 "물탱크차량 등 전력지원, 관할 따질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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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원순 SNS

박원순 서울 시장이 강릉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탰다.

7일 박원순 시장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강원도 강릉을 중심으로 하는 산불이 국가 위기 심각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합니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어 "방금 서울소방재난본부장에게 현장과 협의하여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고, 현지에서 필요한 헬리콥터, 물탱크차량 등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또 "국가적 위기에 지역의 구획이나 관할을 따질 상황이 아닙니다.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가 최소화되기 바랍니다. 힘을 합치겠습니다"라며 뜻을 밝혔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