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꺾고 결승으로 가는 길을 앞당겼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레알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1차전은 3-0으로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전반 10분, 라모스의 가로지르기를 수비가 걷어낸 것을 카세미루가 다시 한번 연결해 호날두가 머리로 받아 넣은 것으로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후반 28분, 41분 호날두가 또 다시 득점에 성공, 지난달 19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 2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편,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138경기만에 103골을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