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닐 암스트롱 달에 보낸 '아폴로 새턴 5호' 발사 준비 완료... 6월 출시

레고(LEGO)가 미 항공우주국(NASA) 아폴로 새턴 5호 로켓을 모델로 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달 탐사선 아폴로 11호와 인류 최초로 달에 발자국을 남긴 닐 암스트롱과 버즈 알 드린을 태우고 발사된 우주 로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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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아폴로 새턴Ⅴ(이미지:레고 아이디어스)

스페이스닷컴은 28일(현지시간) 레고가 6월 1일 출시 예정인 '나사 아폴로 새턴Ⅴ' 레고 아이디어 21309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크라우드소싱 웹 사이트 레고 아이디어스에 올라온 이용자 제안을 바탕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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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아폴로 새턴Ⅴ(이미지:레고 아이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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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아폴로 새턴Ⅴ(이미지:레고 아이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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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아폴로 새턴Ⅴ(이미지:레고 아이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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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아폴로 새턴Ⅴ(이미지:레고 아이디어스)

레고 아폴로 새턴Ⅴ 세트는 1969피스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19.99달러다. 완전 조립 시 높이는 약 100센티미터(cm)로 1:110 사이즈다. 3단 로켓 분리가 가능하고 미니피규어로 제작된 우주 비행사 신제품도 3개 포함됐다. 아폴로 유인 우주선 임무와 팬 디자이너에 대한 소개를 담은 소책자도 제공한다.

나사 아폴로 새턴Ⅴ는 2014년 처음으로 레고 아이디어스 플랫폼에 제안돼 만 표 이상 지지를 받았다. 레고의 전문 디자인 팀이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공식 제품 출시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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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아폴로 새턴Ⅴ(이미지:레고 아이디어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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