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 날인 오늘 29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치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즈음 시작된 정체는 해소될 전망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487만대로, 이는 지난 주말보다 10만 대 늘어난 수치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정체·서행거리는 296.2㎞에 달한다.
정체 구간은 다음과 같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동탄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까지 총 43.4㎞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총 46.9㎞ 구간.
최대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 4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목포까지 4시간 50분으로 예상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