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호주 해안가 인명 피해 줄이는 드론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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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가 해양 구조대 서프라이프 세이빙 센트럴 코스트와 협업해 호주 해안가에서 일어나는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DJI와 SLSCC가 인명 프로토콜에 적용한 항공 플랫폼 솔루션은 상어 감시, 조난자 발견, 해안선 수색, 구조대 가이드 작업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 구조대원이 빠르고 효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는다. 상어를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도 드론 항공 영상은 바다나 바위 언덕에서 실종된 사람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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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산악 지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드론이 1㎢ 구역에서 실종된 사람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이하였다. 기존 방식보다 5배나 빠르다. 피해자 위치정보를 구조대원에게 이메일이나 문자로 자동 전송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DJI 코리아 관계자는 “DJI는 세계 응급 구조대원과 협력해 시간이 촉박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드론을 사용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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