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무슬림 관광객 위한 '할랄 음식점' 부족... "할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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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무슬림 관광객들이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체할 수 있을까.

15일 오전 방송된 SBS '뉴스토리'에서는 중국의 금한령을 계기로 떠오른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졌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무슬림 관광객들은 98만명. 최근 5년 사이 규모가 갑절로 늘어났다.

이에 무슬림 관광객들을 유지하려면 그들의 율법인 '할랄'을 따른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이라는 뜻으로, 잘 알려진대로 무슬림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또한 육류의 경우 알라신에게 기도한 뒤 단탈에 도축했다는 사실을 인증받아야 한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는 할랄 음식점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