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이 소향으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CCM가수 출신 소향은 이미 가요계에서는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소향은 ‘나는 가수다’ 출신 가수 박정현, 이영현과 함께 ‘디바 프로젝트’라는 앨범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SG워너비의 이석훈, 양동근 등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소향은 평소 4옥타브를 넘나드는 놀라운 가창력과 최고의 곡 해석력, 그리고 무서운 음악적 몰입도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 소향은 세계적인 가수 마이클 잭슨과 스티비 원더 등을 가르친 보컬 트레이너계의 대가 세스릭스에게 미국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양가수로 극찬을 받았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