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지훈), 영화 ‘엄복동’ 촬영 준비...사이클 훈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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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훈(가수 비)가 영화 ‘엄복동’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정지훈은 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복동”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싸이클을 타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지훈은 체육관에서 사이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완벽한 자세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이미 ‘엄복동’에 몰입하고 있었다.
 

정지훈이 출연하는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과 겨뤄 우승한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정지훈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대극에 도전한다.
 
특히 ‘스피드 레이서’, ‘닌자 어쌔신’, ‘알투비:리턴투베이스’ 등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했던 정지훈이 ‘엄복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한편 ‘엄복동’은 김유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써니’에서 열연한 강소라, 민효린, 박진주가 출연해 크랭크인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