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의 행방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에는 박지만, 서향희 부부가 4년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았다.
측근에 따르면 박지만 부부는 집을 나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으며, 박 전 대통령 또한 두 사람을 보고 눈물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4년 만에 나타난 박지만 부부의 모습에 박 전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날 삼성동 자택 앞에 나타나 집 근처를 배회했다. 하지만 동생 박근령 씨는 보이지 않았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