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도착한 박근혜...엘레베이터 안타고 계단으로 올라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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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문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후 서둘러 법원으로 들어갔다.
 
30일 오전 10시20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을 그냥 지나치고 법원 안

으로 들어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호원들은 차량에서 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앞에서 노출을 막았다. 이에 취재진들과 경호원들 사이 고성이 오가며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통해 법원 321호로 올라갔다. 앞서 김기춘 전 실장이 법원 출석 당시 대기 시간동안 취재진이 몰려 질문을 한 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또한 대기 시간 없이 취재진을 피해 법원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