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소공인 업체 종사자 대상 경영 아카데미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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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학동 양말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양말 제조업체 종사자에 대해 경영 아카데미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본 세미나는 교육을 통해 경영 및 품질에 대한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높여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열린다.

경영 아카데미 일정은 오는 4월 7일(금), 4월 27일(목), 세미나 일정은 13일(목) 방학 2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아카데미 교육 내용은 ▲소공인기업가 정신 및 변화관리▲최신 Trend와 신제품 발굴하기▲소공인_시장환경의 변화와 강소기업의 대응▲기업 노무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17년 패션 마켓 속 양말 디자인 트렌트▲기존에 없는 물건에 작은 변화를 줘라▲양말로 미래패션 디자인하기▲양말브랜드 마케팅과 브랜드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비 및 참석료는 무료로 양말 소공인 업체 종사자 또는 양말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연계해 참석자에게는 참여도에 따라 반영 지원할 계획이며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소공인특화(양말)지원센터는 양말산업이 밀집되어있는 도봉 방학 지역을 중심으로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양말 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작년 12월 26일 개소했다. 소공인들에게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자금, 기술, 인력, 판로 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양말 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