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31일 개막한다. 지난 2주간 열린 시범경기에 구름 관중이 몰리며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예고했다.
야구 팬 시선을 사로잡는 야구용품 인기도 높아졌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2주간(3월14~27일) 프로야구 용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7% 늘었다. 11번가가 2017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800만 야구팬을 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경기장에서 흥을 폭발시키자...현장 응원 아이템
응원은 프로야구 경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야구를 한층 신나게 관람할 수 있는 응원 아이템을 소개한다.
초소형 고기능 쌍안경 '미니 망원경(1만9700원)'은 한층 생생한 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150g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시력에 맞춰 초점을 조절해 멀리에서도 선명하게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휴대용 테이블(1만6740원)'은 비좁은 관람석에서도 편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간이 테이블이다. 고강도 특수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했다. 조립 방식에 따라 3단으로 변형할 수 있다.
'케미온LED 선글라스(6만6000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하는 문장과 그림을 설정하면 렌즈에 탑재한 LED 전구로 표현하는 스마트 응원 도구다. 렌즈 부분 슬릿으로 경기를 보며 특별한 응원을 할 수 있다.



◇팬심을 자극하는 생활 야구 아이템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 엠블럼과 캐릭터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취향을 저격하는 감각적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모두 잡은 프로야구팀 캐릭터 상품을 추천한다.
'프로야구 피규어 방향제(9900원)'는 열 개 구단 마스코트를 귀여운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구단별로 각기 다른 향이 난다. 균형을 잡는 받침대가 있어 차량 내부에 부착하기 좋다.
'KBO 공식인증 헤드폰(2만9000원)'은 균형 잡힌 음질을 자랑하는 피아톤과 한국야구협회(KBO)가 협업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풍부한 저음과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한다. 구단 특색에 맞는 색과 로고로 디자인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KBO 야구물병(7900원)'은 냉온 기능 물병에 각 구단 유니폼을 입혔다. 위생적 소재로 제작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분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물병 끈과 미끄럼 방지 커버를 제공한다.



◇야구장 열기를 우리 집으로
TV로 야구 전문가 해설을 들으며 응원하는 이른바 '집관족'을 위한 아이템도 마련했다.
'SK 스마트빔(12만3500원)'은 벽이나 스크린에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 화면을 쏘는 초소형 빔 프로젝터다. 4.5㎝ 크기지만 최대 100인치 크기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해 현장감 있는 야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브리츠 사운드 바(12만6000원)'는 30W 출력으로 야구장 현장 소리를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양 쪽 트위터 유닛이 음원 손실을 줄여 왜곡 없는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림 생맥주 제조기(2만 1500원)'를 맥주 캔에 장착하면 생맥주를 만들 수 있다. 야구장에서 즐기는 풍부한 거품과 짜릿한 목 넘김을 재연한다. 초음파 방식을 사용해 크림의 고운 입자를 장기간 유지한다. AA사이즈 건전지 2개를 넣으면 350㎖ 맥주캔 1260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