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6호 홈런...美 언론 "박병호는 흥미로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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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6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31 미네소타 트윈스)는 3월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이날 4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마지막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특히 미네소타는 3-3으로 맞선 가운데, 박병호의 홈런으로 역전을 이뤘다.

 
박병호의 6호 홈런을 지켜보던 미국 언론은 “박병호의 시즌 6번째 홈런이다. 조던 짐머맨의 이번 시즌 첫 홈런이다. 타구가 마치 레이저처럼 날아갔다. 박병호는 흥미로운 선수다”라며 “미네소타의 박병호 영입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고 극찬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