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경선후보가 전체 지지율 31%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 신뢰수준 95%)에서 문 후보는 31%, 안희정 후보는 17%,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경선후보는 1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전주보다 각각 2%포인트와 1%포인트씩 지지율이 하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와 같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의 전주보다 4%포인트 오른 6%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62%가 문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당 지지자들의 55%가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