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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여인 서미경 씨가 재판장에 선다.

서미경 씨는 롯데 일가 경영권 비리 혐의로 재판에 출석한다.

서미경 씨는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 출신으로 1970년대 영화 출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청춘 불시착’ ‘혼혈아 쥬리’ ‘김두한’ 시리즈, ‘여수 407호’ ‘단둘이서’ ‘춘풍연풍’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한편 서미경 씨는 혼인신고 없이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이지만, 수 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롯데 계열사 주식과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