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주변시세 60%…청년층 주거·취업 부담 경감 기여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일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소재 HUG 셰어하우스(1차)에서 현판식과 취업특강 등 다양한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HUG 셰어하우스는 HUG가 청년층의 주거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억5000만원을 지원해 총 2차에 걸쳐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 3월 1차 셰어하우스의 입주를 완료했으며, 2차 셰어하우스는 오는 7월 오픈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HUG 셰어하우스는 특히 입주학생에게 주변시세 60%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취업진단 컨설팅과 취업역량강화 활동실비 등을 지원해 청년층의 주거와 취업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은 "입주학생들의 HUG 셰어하우스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주축이 될 청년세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과 소통하는 HUG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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