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의 건강급식 브랜드 `약식동원(藥食同源)밥상`이 새 봄을 맞아 피로회복과 두뇌활성을 테마로 한 신메뉴를 14일 선보였다.
약식동원밥상은 `약과 음식은 근본이 같다`라는 옛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조화로운 음식의 절제된 섭취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건강한 식단을 선보이는 아워홈의 급식 브랜드다.
아워홈은 겨우내 약해진 기력 충전과 한층 따뜻해진 기온 속 춘곤증 예방을 위해 `피로회복`과 `두뇌활성`을 봄 신메뉴의 메인 테마로 잡았다.
신메뉴 가운데 `발아완두콩돼지고기찹쌀구이와 미나리두부밥`, `감식초장을 곁들인 달래새싹현미비빔밥과 봄동두부전` 등은 피로 회복을 테마로 한 대표 메뉴다. 신체의 항상성 유지를 돕는 발아완두콩, 간기능 향상과 숙취에 효능이 좋은 미나리, 풍부한 비타민C와 마그네슘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달래와 새싹채소 등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했다.
`두뇌 활성` 테마 메뉴로 선보인 `동태살묵은지덮밥과 햄프씨드 달걀샐러드` 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은 풍부한 흰살 생선 동태와 함께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뇌혈관 순환을 돕는 아몬드, 햄프씨드가 주재료로 쓰여,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지난해 3월 공식 론칭해 1주년을 맞은 `약식동원밥상`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영양 높은 통곡물, 5대 식물영양소를 포함한 채소·과일을 주재료로 영양학적 균형을 맞춘 저염식단을 선보이며, 건강을 찾는 고객들 사이에 매번 조기 품절되는 인기 메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병아리콩, 귀리 등 슈퍼푸드가 단골 재료로 식단에 오를 뿐 아니라, 음식의 열량을 높이는 튀김이나 볶음 대신 열량도 낮추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삶기와 데치기와 같은 건강한 조리법으로 맛을 낸 것이 인기 요인이다. 현재 약식동원밥상은 메리츠타워 강남점, 아워홈빌딩 점 등 전국 25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