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일 확정’ 더불어민주당 경선참여 D-1 ‘현재 157만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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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선고일이 오는 10일 오전 11시로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 마감이 오는 9일 오후 6시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지난 2월15일 오전 10시부터 탄핵심판일 3일 전인 18시까지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오는 10일 오전 11시 탄핵 심판 선고일을 확정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또한 내일까지로 정해졌다.
 

 
신청조건은 1998년 2월 15일 출생자부터 현재 만 19세 이상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만,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등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은 경선참여가 불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컴퓨터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콜센터와 정해진 서류를 작성해 중앙당, 시도당 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장소의 문의접수처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8일 현재 총 157만 3493명이 신청한 상태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