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의 남자' 주원 화이브라더스와 재계약 “군입대 앞두고 의리 지켰다”
배우 주원이 화이브라더스와 재계약하며 의리를 지켰다.
8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주원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원은 지난 7년간 화이브라더스(심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톱스타 자리에 오르게 됐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대중성까지 갖춘 대표적인 배우로 꼽히고 있다.
심정운 대표는 “주원과 화이브라더스는 떼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지난 7년간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줬고, 그 결과 동반성장이라는 기분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함께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화이브라더스와 주원은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 다시 한 번 비상할 예정이다. 최근 주원은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오랜만에 복귀하는 주원의 작품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주원은 오는 5월 군입대하며, 최근 보아와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