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컴퍼니, MWC에서 하이브리드 비콘 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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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컴퍼니는 MWC 2017에 `휴식과 체험`을 테마로 현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관람객이 부스에 마련된 편의점·대형마트, 게임존 등 실생활 공간에서 비콘 서비스를 체험했다.

얍컴퍼니(대표 안경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7`에 비콘 기반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얍컴퍼니는 현장에 `휴식과 체험`을 테마로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는 하이브리드 비콘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체험형 서비스로 채워졌다. 관람객은 부스에 마련된 편의점·대형마트, 게임존 등 실생활 공간에서 비콘 서비스를 체험한다.

스마트 지갑 서비스도 선보였다. 사용자 현재 위치와 매장 진입 여부를 판단해 콘텐츠 검색과 쿠폰 발급, 멤버십 적립과 결제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모바일 커머스다.

모바일에 최적화 된 광고플랫폼 `티피오 애드 플랫폼`도 얍컴퍼니가 선보인 기술이다. 하이브리드 비콘 초음파로 비콘 설치 장소에서 1~2m 정도 떨어진 사용자부터 70미터 거리 사용자까지 정밀한 구획별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무작위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도 대조된다. 3년간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와 편의점용 모바일 쿠폰 등에 적용해 발전한 기술이다.

소상공인이 모바일 마케팅과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한 전용 앱 `얍 파트너스`도 선보였다.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는 “얍 플랫폼은 자영업자도 쉽게 참여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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