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 이은주.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꽤 오래전 은주랑 열심히 살았는데.. 은주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쭈야와 나! 보고싶네 이놈 내일이네요 보러가야지^^ 이때부터 머리가 빠질려구 했구만 ㅎㅎㅎ 어머니 감사해요^^"라고 적으며 고인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이은주가 김종도 대표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풋풋한 이은주의 모습과 김종도 대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은주가 떠난 뒤 그의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는 매년 기일마다 이은주가 잠들어있는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족 있다. 지난 10주기에는 이은주 특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