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과 박혜수가 달달한 눈빛키스를 나눴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술 취한 은환기(연우진 분)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채로운(박혜수 분)을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가 비뚤어질 때까지 함께 술을 마시게 된 세 사람. 이에 채로운은 술에 잔뜩 취한 은환기와 강우일(윤박 분)을 방으로 데리고 갔다.
그러나 은환기를 침대에 눕히다가 덩달아 함께 눕게 된 채로운. 은환기는 채로운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그윽한 눈빛으로 그를 지그시 바라봤다.
당황한 듯 설레는 듯 어쩔 줄 몰라하는 채로운에게 은환기가 던진 한 마디는 "진짜 못갱겼다"였다. 이에 웃음이 터지고 만 채로운. 그녀는 은환기를 바라보며 "예쁘네, 이렇게 웃음이 예쁜 남자인 줄 몰랐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