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과 배우 남주혁은 소문난 농구덕후다.
남주혁은 NBA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정진운은 NBA 찰스바클리의 열혈한 팬이다. 두 사람은 실제 NBA를 관전하기 위해 미국까지 갈 정도로 그들의 농구 열정은 대단하다.
남주혁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NBA 현역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커리의 뒷모습을 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자신의 셀카를 게재, "성공한 덕후"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와 함께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한 이성경은 NBA 농구 중계에 포착된 남주혁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남주혁은 들뜬 표정으로 커리의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 오라클 아레나의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정진운은 20일 오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NBA 올스타전에 한국 대표로 초청 받았다. 정진운은 하프타임 당시 댑캠에 포착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춰 웃음을 자아낸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