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이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등의 융합콘텐츠 제작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흥원은 14일 홀로그램 공연 분야 루빅(대표 신창우), VR 전문기업 이미지크래프트(대표 박재웅), 영상콘텐츠 기업 푸드트래블인(대표 김진아)과 융복합 콘텐츠 발굴 및 선도과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 12개 과제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인 콘텐츠제작지원(G.StartUp)과 14개 과제의 창작지원프로그램(G.Creator) 시제품제작지원에도 들어갔다.
융합선도과제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이 콘텐츠 신시장 진출 및 융복합콘텐츠 발굴을 위해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공모를 통해 3개 업체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업체들은 3월까지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 하고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최종결과물 시연 및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진흥원이 총 25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