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카카오, "하반기에 광고의 반…" OUTPERFORM(DOWNGRADE)-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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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에서 10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하반기에 광고의 반등을 꾀하다"라며 투자의견을 'OUTPERFORM(DOWNGRADE)'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4,000원을 내놓았다.

키움증권 김학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OUTPERFORM(DOWNGRADE)'의견은 키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0.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키움증권에서 카카오(035720)에 대해 "향후 퍼블리싱 게임과 관련한 양질의 소싱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광고부문은 상반기까지 비효율 네트워크 제거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건은 광고플랫폼, 플러스친구 등의 개편에 따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하반기다. 개편된 서비스들의 성과가 나와야지 하반기 실질적인 반등이 나타날 수 있을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동사의 4Q실적은 매출액 4,538억원(QoQ, +16.0%), 영업이익 382억원(QoQ, +26.1%)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대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프랜즈스토어, 선물하기 등의 커머스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카카오페이지, 게임 등의 콘텐츠 매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광고매출도 성수기시즌효과로 증가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적발표는 콘텐츠와 기타부문이 성과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전체적인 고정비 증가(마케팅비용, 읶건비 등)가 전망된다는 점에서 광고의 성장이 필수불가결하다. 2017년 예상실적 추정치의 변동이 거의 없는 가운데 최근 주가 상승으로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감소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키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신규)HOLD(유지)
목표주가100,118125,0008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키움증권에서 발표된 'OUTPERFORM(DOWNGRADE)'의견 및 목표주가 94,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교보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2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8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210OUTPERFORM(DOWNGRADE)94,000
20161124매수94,000
20161111매수(유지)94,000
20161102BUY(REINITIATE)9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210키움증권OUTPERFORM(DOWNGRADE)94,000
20170210유안타증권매수(유지)120,000
20170210케이프투자증권매수(유지)110,000
20170202신영증권매수(유지)9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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