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말하는 대로' MC자리를 넘봤다.
김영철은 8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그는 오프닝에서 "'아는 형님' 시청률이 5%가 넘으면 '말하는 대로' 고정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어차피 MC 2명 있는 자리 아니냐. 그래서 내가 들어오겠다는 건데 왜요?"라고 뻔뻔하게 얘기했다. 하지만 이내 김영철은 "내가 지금 콘셉트 잘 못 잡은 거냐"고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