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장혜원 제 6대 회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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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여성기업인협회는 7일 서울 엘타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6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혜원 회장(신흥정보통신 대표)이 취임사를 했다.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가 IT여성기업인협회 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7일 서울 엘타워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6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파고를 넘는 중요한 시기에 여성기업이 보다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T여성기업인과 미래 이공계 여성 리더를 육성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개개인의 합 보다 전체의 합이 훨씬 더 커지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과 새로운 꿈, 새로운 길을 가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이 거세게 불고 있는 이때, 창의성·다양성·감수성이 중요한 소프트웨어(SW) 분야에 여성 인재 유입이 활성화 돼야한다”면서 “각계 전문가의 지혜와 인적네트워크가 연결돼 대한민국 퀀텀 점프 엔진에 시동을 거는 IT여성기업인협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 송희경 국회의원,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협회 임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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