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4가지 맛’ 시동...롱디와 첫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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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박혜경이 신스팝 듀오 롱디와 손잡고 새로운 프로젝트 ‘4가지 맛’의 포문을 연다.

6일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혜경은 오는 10일 롱디와 함께한 새 싱글 ‘너드 걸(Nerd Girl)’을 발표하고 음악 팬들과 만난다. 박혜경은 이번 싱글을 통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4가지 맛’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박혜경의 ‘4가지 맛’은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담아내는 프로젝트다. 사랑의 다양한 면모들을 ‘4가지 맛’이라는 주제로 묶어 신곡을 발표하는 한편, 과거의 히트곡을 현재의 감성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

‘너드 걸’은 프로젝트 중 ‘달콤한 맛’을 대표하는 신곡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듯 보이지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깊이 빠져있는 너드(Nerd)들을 위한 주제가로, 박혜경과 롱디의 매력이 각각 살아 숨 쉬면서도 묘하게 어우러져 감성의 시너지‘를 선사한다.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는 “‘너드 걸’은 예쁜 옷과 화장이 아니어도 사람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본 적 있는 사람들에게 200% 공감을 선사할 노래”라며 “2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박혜경의 프로젝트 ‘4가지 맛’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