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골키퍼 김교빈(29)을 영입하며 뒷문을 보강했다.
2010년 전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교빈은 K리그 통산 6경기 8실점을 기록 중이다. 김교빈은 수비진과의 소통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은 김교빈이 193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골문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교빈은 “포항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다. 스틸야드의 골문을 책임지는 골키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