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요원으로 변신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찾아온다…‘임페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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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페리엄'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의 영화 ‘임페리엄’이 2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임페리엄’은 신참 FBI 요원 네이트(다니엘 래드클리프 분)가 국가 전복을 모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백인지상주의 조직에 조직원으로 잠입하여 이들의 테러 계획과 정보를 빼돌리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린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전직 FBI 요원으로 실제 백인지상주의 조직에 잠입해 직접 위장수사에 참여한 바 있는 마이클 저먼의 경험담과 그의 증언을 토대로 하고 있다.

배급사는 “연출을 맡은 다니엘 래거시스 감독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우연히 마이클 저먼의 이야기를 알게 된 후 현직에서 은퇴한 그를 만나 오랜 시간 설득한 끝에 영화화에 합의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며 “영화화에 주저한 이유는 극비사항인 FBI의 비밀수사 방침과 수사기법 등을 이야기하지 않고서는 자신이 경험했던 일들을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2월 23일 개봉.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