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케이디랩, 스마트폰 액세서리 수출로 연매출 100억원 도전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업체 케이디랩(대표 이규철)이 세계 시장 개척으로 올해 100억원 매출에 도전한다.

지난해 중동에 이어 올해는 중남미 시장 개척에 공을 들인다. 브라질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

케이디랩은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아라리`를 운영한다. 삼성전자 품질인증 프로그램 `스맵(SMAPP)` 인증을 받아 삼성전자에 제품을 공급한다. 외주 제작이 아닌 기획, 디자인, 설계, 생산출하까지 자사에서 모두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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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랩은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주목했다. 시장조사 업체 TNS에 따르면 브라질의 2014년 스마트폰 보급률은 29.5%에 불과했지만 2015년 52.6%까지 증가했다. 보급률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27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브라질 대형 유통사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라리` 스마트폰 케이스, 강화유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지역은 브라질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볼리비아, 칠레, 파라과이 등으로 확대한다.

이규철 대표는 “중남미에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커지고 있고,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 영향력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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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랩은 2014년 중동 유통사 유로스타그룹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금까지 200만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유로스타그룹은 디지털 위성 수신기 업체로 휴대폰, 텔레비전, 전자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 중남미 시장의 오일쇼크로 주춤하던 수출도 하반기에 회복세를 나타냈다. 올해는 북미 온라인 판매 플랫폼 기업인 `뉴에그`와 제품 제안, 상품 등록 절차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표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여파로 가파른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올해 갤럭시S8 출시와 함께 세계 시장 공략으로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기업포커스]케이디랩, 스마트폰 액세서리 수출로 연매출 100억원 도전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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