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P 2016 ‘우아한 나체들’ 로테르담영화제 ‘브라이트 퓨처’ 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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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나체들’ 해외 포스터. 사진=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제공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의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 선정작인 ‘우아한 나체들(감독 루카스 발렌타 리너)’이 제4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브라이트 퓨처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4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유럽의 선댄스'라 불리며 브라이트 퓨처 부문은 신예 감독들을 지원하는 섹션이다. 장편영화 데뷔작 혹은 데뷔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만을 상영한다. 2016년부터 부분 경쟁으로 전환했다.

지난 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된 영화 ‘우아한 나체들’은 루카스 발렌타 리너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루카스 발렌타 리너 감독은 데뷔작 ‘전쟁을 준비하라’로 2015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타이거 섹션 진출해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우아한 나체들’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토론토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제22회 사라예보국제영화제, 제40회 상파울루국제영화제, 제22회 제네바국제영화제, 제27회 스톡홀름국제영화제, 제22회 콜카타국제영화제, 제31회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 아르헨티나 경쟁부문 최우수감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김인기기자 i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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