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초소형 LTE 라우터 출시···최대 8명 와이파이 동시접속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초소형 LTE 라우터가 출시됐다.

LG유플러스가 초소형, 초경량 모바일 핫스팟이 가능한 국내 최소형 LTE 라우터(U+myFi)를 선보였다.

U+myFi는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로, 국내 출시 LTE 라우터 중 가장 가벼운 24g 초경량이다. 명함보다 작아 지갑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출고가는 9만5000원으로, LTE 카파이(CarFi) 10GB(월 1만6500원), 20GB(월 2만4750원)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두 요금제 모두 공시지원금 9만5000원으로, 할부 부담이 없다.

최대 8대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스마트 기기에서도 쉽고 편하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myFi는 초소형, 초경량에 휴대성을 극대화한 라우터로, LTE 2nd 디바이스 요금제를 활용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 LG유플러스 증시정보 >

증권사 목표주가 14,900원, 현재주가 대비 29%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LG유플러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14,9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1,500원으로 3,400원(29%)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현용 에널리스트가 " 전분기 서프라이즈에 이어 4분기에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 예상, 동사 4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2조 8,518억원(YoY -0.3%), 영업이익 1,689억원(YoY +49.3%)을 기록하여 컨센서스 영업이익 1,670억원에 부합할 전망. 펀더멘털 지표의 점진적 개선과 전년 큰 폭의 성과급 지급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은 큰 폭의 신장이 예상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시했고, 대신증권의 김회재 에널리스트가 " 정부가 인정한 경쟁력, 3사 간에 동일한 단일 접속료가 적용되면, 후발 사업자에 대한 혜택이 줄어들기 때문에 LGU+가 불리해지고 SKT가 유리해진다는 해석도 있지만, 접속료 자체가 15% 정도 하향되기 때문에, 동일한 통화 분수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서, 전체 접속 수익과 비용의 규모가 각각 감소하기 때문에, 접속 손익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 오히려, 차등 정책이 필요 없어질 정도로 LGU+의 경쟁력이 상승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4,400원을 제시했다.

외국인/개인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한달누적)
1월3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매관점을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하면서 29,386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1,133,555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1,162,941주를 순매도했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9%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LG유플러스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9%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19%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25.73%, 외국인 48.8%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8.8%, 기관이 25.73%, 개인은 25.4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이 43.96%, 개인이 28.73%, 기관은 27.2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심 약세 ,거래량 침체, 현재주가는 보통
현재 주가를 최근 주가등락폭을 기준으로 봤을 때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수급상황이 현격히 위축되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주가흐름과 같이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