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H.O.T.·S.E.S.는 SM 개국공신...덕분에 우리도 있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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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제공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NCT127이 SM엔터엔인먼트(이하 SM) 선배들에 대해 언급했다.

NCT127은 최근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최근 S.E.S.가 컴백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도영은 “S.E.S. 선배님들의 이번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현역 아이돌과 견줘도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인 것 같다고 느꼈다. 늘 선배님들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그정도의 연차까지 가서 실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멤버 2000년생인 해찬과 1999년생인 마크는 S.E.S.가 데뷔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다.

해찬은 “저희가 태어나기 전부터 유명하셨는데, 선배님들의 노래를 알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멤버들은 SM의 1세대 아이돌인 H.O.T.와 S.E.S.를 언급하며 “선배님들은 개국공신 같은 느낌이다. 엑소 등 많은 선배님들이 계시지만, 그 분들에게 가장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 분들이 없었으면 우리도 없었을 거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고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보였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