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투표 현실화'…신당 "선거연령 만 18세로 하향"
개혁보수신당의 선거연령 만 18세로 하향 당론 추진에 이목이 집중된다.
개혁보수신당이 선거연령을 만 18살로 낮추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며 '고3 투표'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165석을 가진 야 3당이 '18세 선거연령 하향 조정'을 이미 당론으로 확정한 상황에서 무소속 의원들에 신당 30석까지 더해지면 단독 처리 요건인 200석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야 3당과 신당은 이르면 이번 1월 임시국회에서 이번 대선부터 선거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처리를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신당은 적용 시기를 놓고는 이견이 있어 추후 토론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