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X공효진X소희, 한 스크린에서 만난다…‘싱글라이더’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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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이병헌이 공효진, 소희와 함께 감성 영화 ‘싱글라이더’로 돌아온다.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에 감성 드라마로 돌아온 이병헌의 복귀가 눈길을 끌며,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로 변신에 성공한 공효진과 안소희의 만남이 색다른 조합으로 다가온다.

‘싱글라이더’는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 작품으로서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은 광고계에서 오랫동안 단련한 미장센으로 주목할 만한 여성 감독의 등장과 강렬한 데뷔작을 예고한다.

제작사는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영화 대부분을 호주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이국적인 풍광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이며 완성도로 승부하는 웰메이드 화제작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병헌의 감성적 작품인 ‘싱글라이더’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