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서…연말 나눔가치 확산 기여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1층에서 'HUG 레인보우'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대내외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HUG의 사내봉사단 창단 10주년 기념 사진전과 함께, 공사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HUG 소망무지개 제작, 명함 이벤트, SNS 친구맺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이벤트 참여 선착순 200명에게 HUG가 후원하는 다문화카페 '아우르미'에서 직접 만든 수제쿠키와 커피교환권를 선물로 제공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부산 남구의 다문화카페 '아우르미'는 다문화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이주여성의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곳이다. 또 HUG의 무료법률상담과 보증이행 안내강좌 등을 실시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간 소통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HUG 김선덕 사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HUG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 등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 행복마을 및 새뜰마을 노후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 등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