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마스터’가 압도적인 수치로 6일 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스터’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전국 1390개의 스크린에서 27만 31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27만 5407명이다.
‘마스터’는 ‘감시자들’로 주목받은 조의석 감독의 신작이자 이병헌-강동원-김우빈의 만남으로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개봉 첫 주인 지난 주말(23~25일)에는 223만 8608명을 모아 단숨에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손익분기점은 약 370만 명으로, 오는 28일 오후쯤에는 무리 없이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라라랜드’는 616개 스크린에서 6만 917명을 모아 2위에 올랐으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판도라’는 663개 스크린에서 5만 5797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으며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씽’은 597개 스크린에서 5만 2526명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