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낭만닥터 김사부' 결방에 시청률 10% 돌파…고아라-박서준 웃었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오늘(2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화랑'은 전국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2%보다 5.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인 것.
이날 방송된 '화랑'에서는 무명(박서준)이 아로(고아라)의 오빠가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명은 막문(이광수)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태후(김지수)를 만나게 되면서 목숨을 위협받았다.
막문의 아버지 안지공(최원영) 역시 이런 무명을 구하려다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화랑'은 경쟁작인 SBS '낭만닥터 김사부'의 결방으로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극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화랑' 1부는 6.9%, MBC '불야성' 4.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