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록밴드 이브가 변함없는 비주얼과 함께 컴백한다.
이브 앨범 제작을 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브의 선공개곡 ‘멜로디’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왼쪽부터 차례로 G.고릴라(프로듀서, 키보드, 서브보컬), 박웅(기타), 김세헌(메인보컬), 김건(베이스)가 각자 자신의 스타일을 뽐내 눈길을 끈다.
선공개곡 ‘멜로디’는 이브가 주로 선보였던 분위기의 락 장르로, 빠른 기타 리프의 전개 속에서 슬픔 감정들이 인상적인 곡이다. G.고릴라가 작곡, 작사했다.
또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이브 새 앨범 지원사격에 나섰다. 평소 이브의 음악을 좋아해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알려진 김희철이 이브와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브는 지난 1998년 4월 ‘너 그럴때면’으로 데뷔한 이후 ‘아가페’ ‘러버(Lover)’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등 히트곡을 남기며 인기를 누렸다. 중간에 멤버 변동이 있었으며, 원 멤버가 모여 새 앨범을 내는 것은 15년 만이다. 선공개곡 ‘멜로디’는 4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브의 새 앨범은 내년 1월에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