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팀을 재편하고 내년 컴백한다.
DSP미디어는 지난 20일 자정 에이프릴의 공식 SNS를 통해 커밍업(Coming Up)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에이프릴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파스텔 톤을 배경으로 에이프릴의 컴백일자를 뜻하는 ‘2017. 1. 4. 00:00AM’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마치 소품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인형처럼 다양한 포즈와 귀여운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뒷모습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아울러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서곡’이라는 뜻을 가진 앨범명 ‘프렐류드(Prelude)’가 표기되어 에이프릴의 성장과 도약을 암시했다.
DSP 미디어는 “에이프릴이 1월 4일로 컴백일을 최종 확정 짓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새 앨범명은 음악에서의 서곡을 뜻하는 ‘프렐류드’로, 새 멤버를 영입하고 새롭게 재편한 에이프릴의 음악적 성장의 서막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면서 “앞으로 에이프릴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성장해 나갈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예쁜 시선으로 주시해달라”고 전했다.
최근 에이프릴은 기존 멤버인 채원, 나은, 예나, 진솔과 함께 새 멤버로 채경, 레이첼(Rachel)을 영입하고 6인조로 재편됐다.
새 멤버 채경은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와 ‘프로듀스101’ 출연 이후 프로젝트 그룹 C.I.V.A, I.B.I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쌓아왔다.
레이첼(Rachel)은 미국 포틀랜드에서 유학을 하고 7년간 다져진 발레실력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그 끼와 재능을 인정받아 오디션에 합격하였고 에이프릴의 새로운 활력소로 합류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