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대중문화부] ‘찍어주세요’ ‘월급좀 올려주세요’ 등 지금까지 발매한 노래의 제목부터 남다른 가수 피터펀의 신곡 ‘멋진놈 나야 나’가 발표 된지 1년 6개월여 만에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기섭은 2002년 故박영호 작곡가의 마지막 제자로 발탁되어 활동했다. 그러던 중 행사장에서 만난 김기섭의 신곡을 추천받아 편곡작업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그는 가사가 조금은 비굴한 느낌이 들어 전면 수정했다. 이왕 가사 수정을 한다면 본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신의 의견을 많이 넣었다.
피터펀은 전국의 노래교실을 다니면서 노래교실 투어를 다닌다. 보통의 경우 노래 몇 곡을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온다. 그러나 피터펀은 처음 20분을 부여받은 상황에서 공연과 재미 그리고 웃음을 선사하는, 1시간 동안 ‘피터펀 쇼’를 선보인다.
자동차 세일즈를 하며 고객들에게 남다른 인상을 주기위해 시작된 가수 활동이, 이제는 그의 또 다른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이제는 어엿한 트로트 가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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