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6 최고 성과는 `5G`와 `기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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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 가족과 기념 촬영하고 격려했다.

KT가 2016년 최고 성과로 `5세대(5G)`와 `기가 인터넷`을 선정했다.

KT는 `5G 태스크포스(TF)`와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를 `2016년 1등 KT인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1등 KT인상은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선도하는 괄목할 성과를 격려하고, KT그룹 임직원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상하고 있다. 개인이 아닌 단체를 시상한다.

2016년 1등 KT인상 대상을 차지한 `5G TF`와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는 각각 포상금 1억원과 10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이 수여됐다.

지난해보다 상금이 2배 늘었다.

`5G TF`는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5G 퍼스트콜(첫 데이터 전송)을 성공하고, 동시에 글로벌 표준규격을 주도하고 있다. VR·홀로그램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반 미디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는 공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 마케팅으로 출시 1년 11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을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KT는 새해 1월 기가 인터넷 가입자 250만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IPTV사업 TF, 기업모바일 TF, 에너지사업 TF, 커스터머(Customer) 부문이 그룹사 중에는 KT IS·KT CS, KTH가 차지했다.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1등 KT인상에는 KT가 국민생활 개선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1년간 기울인 피와 땀과 눈물이 담겨 있다”고 격려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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