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김소은이 배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기자간담회에서 김소은은 “임용고시 준비를 포기하고 청소업체를 한다는 대본을 보고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나였다면 그런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 갑순이가 굉장히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이 역할을 잘 하고 싶어서 청소를 하는 장면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한다. 갑순이의 사업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완, 유선, 김소은, 송재림이 참석했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유쾌함 공감 100% 현실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