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 노사가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임직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해 약 37t에 달하는 1만5000포기 김치를 직접 담갔다. 올해 롯데에 편입한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비피화학, 부산 롯데호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등도 참여했다. 김치는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전국 각지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황용석 롯데 정책본부 신문화팀 상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