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5일 한신공영(004960)에 대해 "2014년에 이어 2017년, 제2의 성장 날개짓"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37,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채상욱, 황주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37,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30.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한신공영(004960)에 대해 "동사가 다시 실적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동사는 2016년을 통해 2017년 인천 청라지역, 부산 일광택지지구, 세종시 1-5구역 등 총 3개 지역에 합산 1.2조원 규모의 자체 분양사업 부지를 확보하면서 2017년 실적 전망을 밝혔다. 특히, 위 3개 지역은 11.3 규제 이후에도 분양경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어서, 2014년세종시와 시흥목감지구 등을 토대로 실적성장을 일으킨 상황의 데쟈뷰가 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당사는 2017년 실적을 매출액 1.88조원(+10.1% YoY), 영업이익 743억원으로 전년비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2017년 뿐 아니라 2018~2019년까지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잠원동 한신공영 사옥은 신반포7차와 통합재건축 진행예정이고(재건축 사업의 개발이익은 총 수익을 택지면적으로 배분하는 개념)이에, 토지가치 상승은 필연적이다. 그럼에도 현재 밸류에이션은 ‘17년 기준 PER 4.23배, PB 0.56배로 극단적 저평가 상태"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목표가가 높아지는 상향추세가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32,500
37,000
28,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7,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3.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LIG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215
매수
37,000
20160825
매수
37,000
20160517
매수
37,000
20160215
매수
37,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215
하나금융투자
매수
37,000
20161115
LIG투자증권
매수(유지)
28,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