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코리아는 가상현실(VR) 테크데모 게임 `블릿 트레인`을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블릿 트레인은 에픽게임스가 언리얼엔진4를 이용해 개발한 초창기 VR 데모 게임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용자는 현대적인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특수요원 역할을 맡아 잠입을 시도, 적들을 해치우고 마지막 보스를 물리치면 된다.
다양한 무기류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적들이 쏘는 총알까지 잡아 적에게 다시 던질 수 있는 초인적인 액션도 가능하다.
에픽게임스는 블릿 트레인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로보 리콜(Robo Recall)`을 내년 초,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