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KOTRA , 美서 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 IR 개최

유망중소기업 11개사 참가, 美서부 실리콘밸리·LA서 오는 8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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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이하 KOTRA)와 함께 국내 유망 중소기업에 투자할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나섰다.

7일 SBA측은 KOTRA와 공동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와 로스엔젤레스(LA)에서 오는 8일(현지시각)까지 국내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nvestor Relation : 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내 '하이테크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육성에 필요한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 11개사와 미국 내 벤처캐피탈, 글로벌VC, 엔젤투자자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SBA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준비하기 위해 KOTRA와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자율주행,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클라우딩컴퓨터, 로봇, 게임, 클린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기업들을 선별해 1:1맞춤교육과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역량강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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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OTRA가 진행하는 현지 투자자모집과 행사 및 네트워킹 운영 등에도 협력,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

SBA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선결조건은 국내의 기술경쟁력 확보이며, 이어 현지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꾸준한 마케팅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업설명회를 주관하고 있는 KOTRA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투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A는 이번 기업설명회 이후에도 KOTRA와 지속적으로 협력, 글로벌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해외 투자유치의 기회마련과 확대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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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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