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앞둔 '마음의 소리' 이광수, 장롱안 눈물겨운 케이크 먹방 '궁금'
'마음의 소리' 이광수의 눈물겨운 케이크 먹방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 측은 오늘(7일) 서러움이 가득한 이광수(조석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이광수는 빛 한줄기만이 겨우 들어오는 어두컴컴하고 조그만 공간에 긴 몸을 구겨 넣고선 쪼그려 앉아있다.
또한 그런 이광수의 머리 위로는 옷들의 밑단이 보여 장롱임을 예상케 하는 한편, 파티용 모자를 쓰고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과 함께 이내 침울해진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광수는 서운함과 상실감이 느껴지는 듯한 표정으로 장롱 안에서 나가지도 않은 채 케이크를 우걱우걱 먹으며 입가에 크림을 잔뜩 묻히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이다.
또한 '마음의 소리'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앞서 웹드라마로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전체 재생수 1위를 달성하는 등 온라인을 휩쓴바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기존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9일(금)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을 확인 할 수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